About me

한국어 강사가 된 계기는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방과 후 학교’ 영어 강사로 재직하던 중, 함께 일하던 외국인 선생님께서 서투른 한국어 탓에 집 계약에 곤혹스러운 일이 생겨 한국어를 영어로 쉽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또한 외국인 선생님께서 한국에 10년 이상 거주했지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이지만 매주 꾸준하게 일상적인 회화 문장들을 가르쳐 드렸고 언어에 관심이 많으셨던 선생님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저와 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 중에 ‘일취월장’하는 선생님의 한국어 실력 덕분에 뿌듯했고 그것을 계기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자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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