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대략 15년 이상의 시간을 교육에 종사했습니다. 교사/ 관리자, 두 포지션을 모두 경험해 보니 저에게는 교사라는 직업이 좀더 몸에 맞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영어 교육자로서도 만족스러웠지만 대학원에서 어린이영어교육을 전공하며 초등학교에서의 영어교육에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외국어를 습득하는 속도가 빠른 유아기의 아동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그 속도가 더딘 어린이들을 좀더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논문을 쓰고 졸업 후 초등학교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자연스레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고 남편이 미국인인 것이 또한 경력 전환에 동기부여가 된 데에도 한 몫을 했습니다. 교사로서 늘 자질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세종사이버대학교로 편입하여 한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졸업 후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한국어교육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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